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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음악, 함께 즐기는 공연.

엔지니어를 믿어라! 무대 위 소리가 전부는 아니다 | PLAY THAT

“어? 내 목소리가 너무 작은데?” 공연 연습 중에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어요. 그렇다고 관객에게도 내 목소리가 작게 들린다고 바로 결론 내리지는 마세요. 무대와 객석은 듣는 자리가 다르거든요. 내가 듣는 소리, 관객이 듣는 소리 무대에는 연주자가 자기 목소리와 악기 소리를 들을 수 있

“어? 내 목소리가 너무 작은데?” 공연 연습 중에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어요. 그렇다고 관객에게도 내 목소리가 작게 들린다고 바로 결론 내리지는 마세요. 무대와 객석은 듣는 자리가 다르거든요. 내가 듣는 소리, 관객이 듣는 소리 무대에는 연주자가 자기 목소리와 악기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돕는 스피커가 있어요. ‘모니터’라고 불러요. 컴퓨터 화면 말고, 듣는 모니터예요! 관객을 향한 스피커는 따로 있어요. 그래서 내가 무대에서 듣는 소리와 관객이 듣는 소리는 다를 수 있어요. 작은 공연장은 구성이 다를 수도 있고요. 엔지니어도 우리 팀이에요 공연장의 소리를 맞춰주는 사람이 음향 엔지니어예요. 엔지니어가 있다면 조절은 맡기고, 내가 필요한 것을 알려주세요. “소리가 이상해요!”보다 이렇게 말하면 서로 이해하기 쉬워요. 💬 “제 앞 모니터에서 제 목소리가 잘 안 들려요. 조금 더 들리게 해주실 수 있을까요?” 무엇이, 어디에서, 어떻게 들리는지 말하는 거예요. 엔지니어를 믿는다는 건 불편해도 참으라는 뜻이 아니에요. 필요한 것은 말하고, 함께 맞추자는 뜻이에요. 가능하면 객석에서도 들어봐요 공연 전에 소리를 맞추는 시간을 ‘사운드체크’라고 해요. 시간과 동선이 괜찮다면, 엔지니어와 먼저 이야기한 뒤 보컬이 잠깐 객석에서 악기 소리를 들어봐도 좋아요. “기타만 너무 크게 들리지는 않는지”, “악기들이 서로 잘 어울리는지” 들어보고 느낌을 전해주세요. 다만 보컬이 노래하지 않고 듣는 동안에는 목소리까지 합친 전체 소리를 확인할 수 없어요. 객석 확인을 마친 뒤 무대로 돌아와 노래까지 함께 맞춰봐야 해요. 무선 마이크를 들고 객석에 가려면 이동 경로와 마이크 사용도 엔지니어에게 먼저 확인하세요. 오늘의 약속: 무대 소리와 객석 소리를 구분하고, 필요한 것은 구체적으로 말하기! 오늘 하나만 해보기 엔지니어에게 어떤 소리가 어디에서 필요한지 말해보세요. “제 앞 모니터에서 보컬을 조금 더 듣고 싶어요.” 참고Shure · 무대 모니터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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