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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알뮤 - 나만 알고 싶은 뮤지션

Riot K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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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ot Kids> 



1.밴드가 만나게된 계기

보컬: SID, 기타: G 드럼: 고태희 베이스: 휘주

저희 밴드가 만나게된 계기는 기타인 G가 한국에서 잠시 고등학교를 다닐때 보컬인 SID가 같이 하자고 꼬셔서 지금까지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이후 G가 의무 경찰로 복무하던중 경찰청 홍보단에 입단하게 되는데 거기에서 당시 최고참인 드럼의 고태희를 만났고 휘주는 G와 SID의 고등학교 후배인데

이전에 베이스를 치던 친구가 그만 두게 되면서 같이 하자고 하여 지금까지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만나고 알게된 지는 오래되었지만 밴드의 본격적인 시작은 2012년 초부터 이기 때문에

결성 시기는 2012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밴드의 장르 & 강점

저희는 팝 펑크를 기반으로 여러가지 요소를 담고자 하고 있습니다. 팝 펑크라는 장르가 가진 장점은 접근하기 쉬운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3.공연관련 에피소드

저희가 올해 초부터 RIOT NIGHT LIVE라는 저희만의 쇼를 기획해서 가능하면 매달 공연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공연과 차이점이라면 무대 위에서 하는것이 아니라 플로어를 저희가 꾸미고 관객들과 좀더 가까운 위치에서 같이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쇼입니다. 처음 기획 할때에는 정말 쉽지않았는데 다행히 계속 하면서 여러가지로 좋은점은 더 발전 시키고 부족한 점은 채울 수 있는 것으로 많은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니 꼭 와서 같이 즐겨주세요. 



4.대표곡 탄생배경

저희 1집의 타이틀곡은 STEREOTYPES 입니다. 노래의 기본 틀은 SID와 G가 함께 만들고 다른 파트들은 저희 멤버들 모두가 함께 만들었습니다.

노래의 내용은 G가 2011년 한국에 온 이후 겪었던 일하는 직장뿐만 아니라 어린시절 친구들에게서 까지 받았던 여러가지 선입견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5.앨범제작 에피소드

SID: 에피소드라기에는 그렇지만 각자 파트의 녹음때 마다 저희는 전 멤버가 모두 녹음 작업에 참여 했습니다. 간혹 다른 팀들은 각자 파트때만 와서 하고 가신다는 분들도 계시는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우리는 다같이 가는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걸 보면 팀웍이 좋다는 증거일까요.

 

G: 사실 이전부터 SID랑 얘기하기를 옐로우 몬스터즈랑 함께 하게되면 정말 좋겠다는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요. STEREOTYPES의 데모를 완성한 후 정말 지금 저희가 소속된 올드레코드의 대표님이시자

이미 옐로우 몬스터즈, 검엑스로 유명한 그리고 지금 소닉 스톤즈로 활동하고 계신 이용원 대표님께 무작정 데모를 보냈고 생각치도 못하게 들어주셔서 앨범 녹음 작업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녹음 작업을 진행하면서 많은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휘주: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첫번째 정규 앨범의 모든 제작과정이 끝나고 스튜디오에서 고생해주신 엔지니어 분들과 함께 종이컵에 와인을 따라서 축배를 들었던게 생각나네요. 주변에 많은 도움주신 고마운 분들 얼굴이 스쳐지나가면서 더 열심히 하리라 다짐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태희: 이번 1집 제작 과정에서 큰 에피소드가 하나 있었는데 이건 한 10년 뒤에나 공개하고 싶습니다.

 

 

6.밴드를 하면서 제일 힘든 점

SID: 제일 힘든 점이라면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우리 노래를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데 그런 기회가 많지 않은거 같다는것, 아마도 우리나라에서는 이쪽 장르가 다른 장르에 비해서 많이 침체되어서 그런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두번째는 아무래도 금전적인 거겠죠. 아마 이 부분은 많은 뮤지션 분들도 생각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른 영화나 뮤지컬 같은 문화에 비해 사람들이 음악쪽에는 지출하는것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ㅎㅎ

 

G: 저는 사실 저에게 특별히 엄청나게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행복하다고 느끼고 하고싶은 음악 할 수 있는 친구들과 주변 사람들이 있다는거에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휘주: 없습니다.

 

태희: 밴드는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이룬 집단인데 특히 개성 강한 사람들이 많이 있으면서 같은방향으로 함께 움직이는 일은 정말 기적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처음엔 같은 곳에서 출발 하지만 각자의 방향으로 가다보면 어느새 서로 멀어져서 밴드는 분열되고 해체되는 일이 많은데 그렇기 때문에 밴드가 지속되려면 서로 양보와 희생, 이해가 필요하고 자기의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도 사람들과 조화를 이룬다는것이 가장 어려운것 같습니다.



7.활동경력

활동 경력은 2012년부터 클럽공연을 시작했고 다수의 대회에 결승전까지 10번 정도 진출한거 같습니다.

자랑거리라면 온스테이지에 저희가 출연했다는것, 이전부터 존경해왔던 이용원 선배님과 공연 할 수 있었다는것, 그리고 

어릴때부터 좋아하던 로코프랑크, 더스트박스, 하와이언6와 한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입니다.

 


8.팬분들에게 하고싶은 말

SID: 록페스티벌에서 만나요!! 꼭!!


G: 저희가 이번달 9월 29일에 프리즘 홀에서 앨범 발매 1주년을 기념하여 단독공연을 합니다. 앨범 발매 이후의 이야기 부터 정말 여러가지로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니 꼭 와서 즐겨주세요!


휘주: 훗날에 대한민국 펑크밴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밴드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발전해 나갈거니까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켜봐주세요 :)


태희: 라이엇키즈 초창기때부터 좋아해주신 분들, 최근에 좋아지신 분들, 앞으로 좋아해 주실 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좋은 음악과 멋진 기획으로 보답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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