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비

1.밴드가 만나게된 계기(결성시기, 파트별 이름 및 소개)

2013년 기타리스트 정형을 주축으로 하여 결성된 머스트비가 멤버 탈퇴 문제로 휴식기를 가지다가 2016년 4월 보컬 한희와 기타리스트 피터의 합류로 지금의 3인조 멤버구성이 되었습니다.

2.밴드의 장르 & 강점

저희는 가벼운 락을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드는 '팝밴드’입니다.

베이스와 드럼 멤버 없이 보컬과 투 기타로 이루어진 팀으로 밴드 공연장에서는 드럼과 베이스의 MR을 이용하여 전체 멤버가 다 있는 풀밴드 식의 공연이 가능하고, 소규모의 공연장에서는 어쿠스틱한 분위기의 공연도 가능합니다.  공연장소 특성에 따라 적절한 사운드와 퍼포먼스가 가능하다는 것이 저희의 강점입니다.

3.공연관련 에피소드

풀밴드 활동을 하는 팀이 아니다보니 클럽공연보다는 버스킹이나 지역행사 등을 많이 다니는데요.  버스킹을 다니다보면 주로 사람 많은 번화가나 한강(한강 거리예술가 활동중이라 주로 반포 한강공원으로 나가요)을 다니니까 우연히 친구나 회사 동료를 만나거나 혹은 전번에 봤던 관객분들을 다시 만나거나, 힘내라고 음료같은걸 주고 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버스킹은 항상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나서 재미가 있죠. 한번은 공연 도중에 건축물 전시 행사 중이던 학생들 부탁으로 전시물 앞에서 행사 축하공연하기도 했고, 어떤 때는 생일을 맞은 관객분을 위해서 다 같이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드리기도 했었습니다.

4.대표곡 탄생배경

저희 공연을 보신 분이라면, ‘수작’이라는 곡을 기억하실 겁니다. 사실 이 곡이 보컬 합류하고 첫 앨범부터 쭉 타이틀로 준비하던 곡인데, 작년 겨울에 힙합 콜라보 앨범과 크리스마스캐럴 앨범 제작 때문에 밀려서 이 곡을 공연때마다 많이 불렀는데도 아직 앨범이 없습니다. 공연 때 항상 반응이 좋았던 곡이라서 애정도 깊고, 많이 다듬어진 느낌이 있는 곡입니다. 

5.앨범제작 에피소드

작년 겨울에 피키캐스트의 개그맨 에디터 길용준(달심)님과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을 발매했는데요, 크리스마스에 발표 날짜를 맞추려고 거의 한 달 만에 녹음에 믹싱에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쳤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음원공개는 성공적으로 크리스마스이브에 했지만 음원은 1월 발매로 아쉽게도 크리스마스의 빛을 보지 못했었습니다. 올 해 겨울은 꼭 ‘흰눈사이로’를 열심히 부르고 다니려고 합니다:)

6.밴드를 하면서 제일 힘든 점

누구나 팀을 하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멤버들끼리 시간을 맞추고 마음을 맞추는 일이 너무 어렵습니다. 무엇보다도 활동여건과 마음이 잘 맞는 멤버들을 만난다는 것 자체가 어렵고 힘든 일이었습니다. 멤버가 정해진 지금은 자체적으로 모든 활동을 하다 보니 공연들 다니면서 틈틈이 합주 연습 녹음 믹싱 앨범커버 뮤직비디오 홍보 등등 음원 준비로 신경 쓸 부분이 많아서 스케줄 관리하는 문제가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7.활동경력(자랑거리/대회 및 수상내역)

얼마 전 7월 28일 [tbs 달콤한 밤 황진하입니다]의 ‘인디인디’코너에서 1시간정도 머스트비 편을 들려드렸는데요, (네이버 뮤지션리그에서 라이브 음원을 들으실 수 있어요!)

첫 라디오라서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8.팬분들에게 하고싶은 말(앞으로의 각오)

머스트비는 음악을 즐기시는 여러분들이 즐거워야 저희도 즐겁답니다:)

더울때나 추울때나 언제나 공연 보러 깜짝 등장 해 주시는 머스트비 팬분들께도 항상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구요, 언제나 저희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들 항상 감사한 마음 가지고 열정적인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